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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구마의 알쓸신짭

뉴노멀(New Normal)이란?

by @@!# 2021. 6. 1.

각종 경제 매체에서 한 번쯤 들어보셨을 '뉴 노멀', 도대체 무슨 뜻일까요? 시사경제용어사전에 따르면, 뉴 노멀이란 시대 변화에 따라 새롭게 떠오르는 표준으로, 2008년 경제 위기 이후 5-10년간의 세계경제를 대표하는 현상입니다. 경제 위기, 펜데믹과 같은 이유로 사회의 큰 변화가 생기면 새로운 질서가 필요해집니다. 그 시점에 등장하는 새로운 표준이 바로 뉴 노멀(New Normal)입니다. 영어 단어 New(새로운)와 Normal(보통, 평범)이 합쳐진 단어로 지난 2003년 IT버블 후 미국의 벤처투자가인 로저 맥나미(Roger Mcnamee)가 처음 사용하였습니다. 그리고 2019년 코로나 19가 대유행하면서 사회에서 널리 확장되어 쓰이고 있습니다. 쉽게 '새로운 일상'이라 이해하시면 됩니다.

코로나 19의 대유행으로 나타난 뉴 노멀에는 아래와 같은 특징이 있습니다.

  • 언택트(비대면) 문화 
  • 전자상거래의 활성화 
  • 미니멀 라이프 
  • 위생 관련 관심 증폭

우리의 일상생활에서 가장 먼저 나타난 뉴 노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? 남녀노소 모두에게 나타난 뉴 노멀은 어디에 가든 마스크를 써야 한다는 것이겠네요. 마스크를 쓰지 않으면 가게 입장도 불가하고, 거리에서 사람들의 눈총을 받게 되죠. 만약 학생이라면 '줌 수업'이 대표적인 뉴 노멀(새로운 일상)이겠습니다. 코로나 19가 확산되면서 학생들은 등교를 하지 않고 집에서 '줌'이라는 프로그램으로 수업받고 있습니다. 학교 수업뿐만 아니라 과외, 학원 수업도 다 줌으로 대체되었다고 합니다. 직장인에게 일어난 뉴 노멀은 재택근무가 아닐까 합니다. 회식이 없어진 것도 큰 차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. 많은 취준생에게도 뉴 노멀이 생겼는데요. 코로나 19로 고용 시장이 얼어붙은 현재 많은 기업들이 취준생의 디지털 역량을 더 요구하고 있다고 합니다. 또 집에만 있는 시간이 길어지면서, 사람들이 인테리어, 새로운 취미, 요리 등 집에서 할 수 있는 일들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합니다. 해당 분야의 산업이 성장하는 추세도 우리 경제의 뉴 노멀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. 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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